# 오는 6월 30일까지 제5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 콘텐츠 공모전 개최
# 총상금 2,990만 원, 장관상 3점 시상, 영상・카드뉴스・포스터・안전실천보고서 분야
#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과 연관성이 있는 주제로 콘텐츠 제작해 응모!
안녕하세요, 제5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LMO Safety 기자단 남혁진입니다. 최근 효과적인 대국민 홍보를 위해 다양한 공모전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공모전은 주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정책소통 수단인데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에서는 안전한 시험・연구용 LMO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제5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 중입니다.
시험・연구용 LMO 안전을 알리는 공모전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 콘텐츠 공모전’은 LMO에 관한 관심과 LMO 안전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 영상 일반 ▲ 영상 숏폼 ▲ 카드뉴스 ▲ 포스터 ▲ 안전실천보고서 등으로 총 5개 분야입니다. 접수는 시험·연구용 LMO 정보시스템(www.lmosafety.or.kr) 내 신청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공모주제는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과 연관성이 있는 주제로 영상, 카드뉴스, 포스터 분야는 ▲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인식 개선에 관한 내용 ▲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확보에 관한 내용 ▲ 그 외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이면 됩니다.
안전실천보고서 분야의 경우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적용 및 안전문화확산 실천 사례를 주제로 하는데요. 설치·운영 기준에 대한 차별화된 적용 사례, 타 연구시설에 자랑·공유하고 싶은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법, LMO 안전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노력한 내용 등이 가능합니다.
표에 명시된 주제 이외 자유주제로도 응모할 수 있으나,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과 동떨어진 주제는 출품이 불가합니다. 예를 들어 시험・연구용 LMO가 아닌 보건・식품용 LMO를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면 출품이 불가하니 꼼꼼한 사전 검토가 필요합니다.
작품심사는 7월 중 1차와 2차 심사를 거치게 되며, 8월 중에는 심사에서 선정된 수상 예정작을 공고해 온라인 검증을 통한 표절, 명의도용 등 부정행위에 대한 신고와 이의제기를 접수합니다. 이후 추가심사를 진행하고 9월 최종선정 및 결과발표가 이뤄집니다. 결과발표는 시험·연구용 LMO 정보시스템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복수 응모가 가능하지만, 수상작 선정은 1인(팀) 1 작품으로 제한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복수 응모하는 경우 작품별 별도 접수가 필요하니 복수 응모하실 분들은 실수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공모전에 대한 추가 질문사항은 이번 공모전을 주관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LMO 교육팀 전화(043-240-6413)나 이메일(dbsw14824@kribb.re.kr)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그 밖에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LMO 안전 관련 SNS 채널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총상금 2,990만 원에 장관상 3점까지?
이번 ‘제5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 콘텐츠 공모전’은 공모전의 취지, 주제, 분야가 모두 훌륭한 공모전이지만 시상 규모 역시 어마어마합니다. 총상금이 무려 2,990만 원인데요.
상금이 주 목적이 돼서는 안되겠지만 LMO 안전을 널리 알리기에 충분한 규모의 상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거기에 영상 일반 분야, 카드뉴스, 포스터 분야에서 대상을 받으면 상금뿐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을 수 있는데요. 여러모로 대박인 공모전이네요.
그 밖에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상과 상금이 주어집니다. 다만 접수 및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 규모가 조정될 수 있으니 미리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예정된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콘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인데요. LMO 안전관리 분야의 대표적인 콘퍼런스 행사장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니 더욱 근사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것이 걸려있다보니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한 심사 기준도 궁금해지는데요. 심사기준은 크게 ▲ 적합성 ▲ 작품성 ▲ 독창성 ▲ 활용성의 네 가지입니다. 네 가지 분야가 모두 25점씩이며 총 점 100점으로 평가가 이뤄집니다.
우선 적합성은 작품과 주제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평가합니다. 정확하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평가하게 될 듯 하네요. 작품성은 작품 자체의 완성도, 표현력, 주제 전달력을 평가합니다.
독창성은 작품의 창의성, 기존 작품과의 차별성을 평가합니다. 주최측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을 기대한다는 이야기겠죠? 마지막으로 활용성은 홍보 콘텐츠로의 활용 가능성, 문화확산을 위한 기여 가능성을 평가합니다.
지난 대회 수상작을 통해 알아보는 수상 팁!
그럼 마지막으로 지난 대회 수상작을 통해 수상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는 팁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대 대회의 수상작들은 대부분 시험·연구용 LMO 정보시스템 내 공모전 수상작 게시판(www.lmosafety.or.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모든 작품을 살펴보면 좋겠지만 이번 기사에서는 지난 대회 수상작 확인이 가능한 포스터, 카드뉴스, 영상 분야의 대상 작품을 중심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해당 사항은 다수의 공모전 수상 경험을 가진 기자 개인의 분석으로 주최 측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먼저 2023년 카드뉴스 대상 작품인 ‘LMO행 비행기 출발합니다’입니다. 우선 LMO 안전에 관한 사항을 출입국심사에 빗대어 전체 카드뉴스의 컨셉을 잡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는 카드뉴스에서는 이런 전체적인 기획과 컨셉이 결국 독창성과 작품성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카드뉴스를 보면 LMO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다양한 이미지 자료를 활용해 굉장히 자세히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카드뉴스를 예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홍보 콘텐츠 활용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내용을 품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런 부분을 고려하셔서 창의적인 기획과 충분한 내용이 가미된 카드뉴스를 만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포스터 분야 대상인 ‘LMO 꽃’입니다. 안전으로 피는 꽃이라는 문구와 함께 LMO로 추정되는 옥수수를 마치 해바라기 꽃처럼 표현한 창의성이 돋보입니다. 한 장의 이미지로 승부를 봐야하는 포스터답게 독창성(창의성)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것 같네요.
또한, 당연하게도 이미지가 중심인 포스터이므로 완성도로 대표되는 작품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되리라 봅니다. 심사위원으로 하여금 ‘와!’ 소리가 나오도록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한 장의 이미지를 구상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겠네요.
창의성과 함께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거기에 시험 연구용 LMO 안전에 필수적인 사항들을 알리는 내용이 담겨있어 더할 나위 없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듯 영상 분야에서는 창의성과 정성으로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작품이 수상에 유리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제5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 콘텐츠 공모전’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전해드렸습니다. LMO 안전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가 미리 갖춰야 할 중요한 연구적 소양입니다. 이번 공모전이 LMO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제5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LMO Safety 기자단 남혁진이었습니다.